4일: 삿포로 북해도 구도청사

 

 

벌써 떠나는 날이다.  처음으로 느긋하게 밥 먹고 출발도 9시 경에 했다.  오타루 다녀 왔으므로 삿포로 시내 둘러 보는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4일 동안 든든하고 편안한 발이 되어준 차량.  높이는 거의 2층 수준

 

 

 

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쇼핑 시간.  약 같은 거 많이 팔던데 설명 들어도 관심 분야가 아니어서 그런지 구매한 건 없다.  관광객들 무지 많고 복잡하다.

그닥 선호하는 시간이 아니다 보니 이제는 공동 shopping 시간은 관광 코스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큰길 나가 보니 만화와 문구 파는 큰 shop이 있었다.  여기 말고 거기서 더 시간 보낼 걸..

 

 

 

삿포로 시내 관광.  보도 블럭은 모두 턱이 없게 만들어 진다고 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  어딜 봐도 언제나 깨끗한 거리

 

 

 

북해도 구청사 마당은 멋진 수목원

 

 

 

북해도 구도청사 관광.  붉은 색 벽돌 건물이 구청사. 오른쪽이 신청사 건물

 

http://www.pref.hokkaido.lg.jp/foreign/korean.htm

 

 

<북해도 구 도청사>

구 홋카이도 청사

[ Old Hokkaido Government Building , 北海道廳舍(북해도청사) ] 

 

붉은 벽돌 건물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홋카이도의 상징적인 건물이며, 일본의 메이지(明治)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미국의 메사추세츠주(州) 의사당을 모델로 한,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인데, 건축에 쓰인 자재는 모두 홋카이도에서 생산한 것이다.

1888년 건립 당시에는 건물 중앙에 팔각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불이 나서 내부가 훼손된 적은 있지만 외벽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이며 현재는 고문서 등을 전시하는 홋카이도도립문서실과 관광객을 위한 전시장으로 쓰인다. 2층의 지사 집무실과 회의실을 개방하고 있으며 홋카이도의 역사기록물, 천연기념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건물 주위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연못가에 100여 종의 꽃과 4,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들어 두었다. 개관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 홋카이도 청사 [Old Hokkaido Government Building, 北海道廳舍(북해도청사)] (두산백과)

 

 

 

19세기 후반에,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데 저런 고층 건물이 들어 섰으니 그 위용이 대단했을 듯 하다.  닉네임은 아카렌가 (붉은 벽돌)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약 250만개의 빨간 벽돌을 사용.  당시 미국에선 독립과 진취의 상징으로 돔을 올리는 건축양식이 유행했다고 한다.  

 

 

 

 

삿포로 맥주 로고인 별은 '북극성'인데, 북극성의 의미를 여기 와서 알게 되었다.

즉, 자기네가 북쪽의 중심.  그래서 북방 땅 (쿠릴 열도 주변)들도 되찾아 와야 한다는 어쩌구 저쩌구 주장의 근거

 

 

 

북해도의 북방 교류 현황 등

청사 내 시설로는 문서관 외에 홋카이도 박물관 (아카렌가 분관), 사할린 관련 자료관, 아카렌가 북방영토관, 국제교류 전시실 등..

 

 

 

저게 아마도 북해도산 술 종류들

 

 

 

 

쿠릴열도 분쟁:

 

일본의 홋카이도와 러시아의 캄차카반도를 잇는 수십 개의 쿠릴열도 도서 중 최남단의 2개 섬(에토로후, 쿠나시리)과 홋카이도 북쪽의 2개 섬(하보마이, 시코탄)에 대한 일본-러시아 간의 영유권 분쟁을 말한다. 이 지역은 구소련이 전후 점령한 곳으로 오늘날 일본이 구소련, 현재는 러시아에 대해 반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곳이다.

1855년 러ㆍ일 통상조약으로 일본 영토가 된 후 1875년에 열도 전체가 일본령이 되어 이름을 지시마(千島) 열도라 고쳤다. 그러나 이 지역은 2차 대전 중 카이로선언에서 '폭력 및 강욕에 의해 악취한 모든 지역에서 일본을 구축(驅逐)한다.'는 규정에 의거, 1945년 2월 얄타협정에서 '사할린 남부와 인접한 제도를 소련에 반환한다.'고 규정하면서 전쟁 후 구소련에 양도되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의거, 현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인 러시아가 실효지배 중이다. 전쟁 전 이곳에 살고 있던 일본인들은 전후 모두 일본으로 쫓겨났다.

하지만 일본은 역사적인 권리를 주장하며 계속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구소련은 1956년 일ㆍ소 공동선언으로 시코탄과 하보마이 등 2개 섬을 양도한다고 약속한 적 있으나 실현되지 않았고, 1997년에는 2000년까지 영토문제 해결을 통해 평화조약 체결 노력을 선언한 바 있으나 이 또한 아직까지 해결하지 않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쿠릴열도 분쟁 [Kuril Islands disput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역대 지사들의 집무실 등등

 

 

 

 

도청사 마당 큰 나무들

 

 

 

1888년 미국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홋카이도의 두 번째 청사 건물. 첫 번째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이 건물은 홋카이도의 고문서를 소장하는 도립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삿포로 시민은 붉은 벽돌이 도드라지는 건물을 가리켜 '붉은 벽돌(아카렌가)'이라 부르기도 한다.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이고, 사시사철 녹음이 우거져 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구청사 건물은 홋카이도의 오아시스다.

[네이버 지식백과]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Former Hokkaido government office building]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https://www.google.co.kr/maps/place/Former+Hokkaid%C5%8D+Government+Office/@43.058406,141.3462759,16z/data=!4m8!1m2!2m1!1z6rSA6rSRIOuqheyGjA!3m4!1s0x0:0x6a061d2853fcc575!8m2!3d43.0639439!4d141.3479787

(구글 지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