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을 불티나게 만든 만석 닭강정. 원래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곳임에도 이 집이 유명도를 확 바꾸어 놓았다.
다른 치킨 골목이나 집들도 있는데 유독 이 집만.. 속초시에도 큰 건물이 있더라.
질려 버릴 정도로 길게 늘어선 줄이 후다닥 없어지던데 매대에서 주문하면 금새 한 상자 내준다. 지인 누구는 예전에 2시간 기다렸었다고..
안에서는 여러 사람이 튀기며 작업하고 바깥 창고 어딘가에서 상자를 높이 쌓아서 밀고 온다.
곰치국을 배불리 먹고 별로 멀지 않은 곳 중앙시장으로 들어 온 후 닭강정 (만 6천원) 한 상자 사고
상자 모양이 특이한데 특허낸 거라고 들음.
내 준 것은 이미 만들어 놓은 차디찬 것인데도 딱딱하게 굳고 눅져 버리는 다른 닭강정과 분명 다르게 맛이 있다.
오징어순대. 계란 입힌 것은 안 입힌 거 보담 천원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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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맛있다. 서울 오니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