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해변의 거북선 꿀빵 유자빵.
거제도 보다 통영에서 더 유명해 보인다. 여수에도 있고. 거제도 유자빵을 검색해 보면 좀 다른 빵이 나온다. 어느 것이 원조인지는...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51, 055-649-9490)
http://www.tygbs.com/
좁은 인도를 따라 엄청나게 많은 꿀빵집들이 늘어서 있고, 해변을 돌아 가는 길에 있다. 우리는 이미 원조 꿀빵을 먹어 보았으므로 새롭게 유자빵으로
다른 set들은 팔리고, 6개들이 밖에 없었다.
가운데 생크림 부분이 새콤하게 유자맛이 난다. 빵도 새콤한데 맛있다. 개당 천 5백원. 비싸다.
가격의 압박으로 6개들이만~
같이 사 온 꿀빵 셋트인데 며칠 지나도 쫄깃거린다. 12개 만 2천원. 안에 팥이나 고구마 등 앙금이 있고, 계속 쫄깃하게 만드는 기술이 좋네. 파리바게트 찹쌀빵은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데. 꿀빵은 찐득하게 묻어서 먹기 불편하지만 이건 묻혀 있지 않아서 오히려 먹기에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