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부쉬맨 브레드. (버터가 한덩이씩 나오는 게 단점 -_- 남은 거 싸달라고 하니 새 빵을 3개씩이나..)
사진 2) 런치세트 하나에 딸려 나온 '양송이 스프'
주 중, 내 생일 기념해서, 내가 우겨서 가 본 Outback Steakhouse..
동균아빤 주문한 steak가 입맛엔 별로 안 맞는가 보다..
소다음료나 에이드음료가 포함된다. 에이드 음료는 두번째 부터 소다음료나 아이스티로 리필됨.
딸기 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시킴.. 아웃백의 별미. 시원한 사이다를 기본 베이스로 하므로 과일주스처럼
걸쭉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고 산뜻함..
런치세트 또 하나에 딸려 나온 '감자스프'
회원등록한 후 '생일쿠폰'으로 선택한 "레인지래드 립래츠" (Rangeland Riblets)
감자튀김... 굵직하고 맛나더라.. 질기지 않은 어린돼지갈비 바비큐 요리.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뜯기에 만족스러움.
런치세트 "캔버라 찹스테이크"... 한국식 갈비소스로 맛을 내고 그릴드 어니언을 얹음.
더 달콤할 거라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평범~
사이드메뉴로는 '구운 고구마'를 선택함..
런치세트 "아웃백 스페셜" 등심 스테이크다. 동균아빠가 별로 입맛에 안 맞아했던...
역시나 입구에 있던 작은 놀이방 (시설도 거의 없슴)에만 관심있고 내리 떼쓰던 선아..
먹는 것도 시큰둥, 또 구멍가게가서 뭐 사잰다.
짜들던 선아와는 달리 역시 동균인 고기 먹성을 자랑함..
그 외, 후식으론 커피까지..
커피도 한잔 마음껏 못 마시고 남편과 얘기도 제대로 못 하고 나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