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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3-movie.co.kr/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43153&mb=c#02브라이언 드 팔마의 1편, 오우삼 감독의 2편에 이어 톰 크루즈가 제작도 하고 김윤진 나오는 '로스트'의 감독이 찍은 영화.

다분히 1편, 2편과 색채가 다르다.  거의 액션물 그 자체인 거 같다.  1편은 원작에 충실했기 때문에 '스파이' 혹은 '요원'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게 team member들의 구성과 관계에 촛점을 맞춘 거 같고, 2편은 역시나 감독 답게 스타일리쉬~한 외적인 멋을 강조한 데 대해 3편은 제작비 많이 든 여름 블록버스터 액션물 만들기에 가장 신경을 쓴 거 같다.

톰 크루즈는 여전히 동안의 이미지로서 액션 배우의 틀을 확실히 잡은 듯.  차라리 007처럼 원나이트 스탠드 식으로나 여자를 사귀고 말 것이지 2편의 탠디 뉴튼은 어디로 차 버리고 인텔리 여성과 결혼까지 하다니...  이런 job을 가진 사람에게 안정된 결혼 생활과 가족 생성은 사치에 불과한 거 아닐런지...

암튼..  계속해서 이어지는 액션의 회전 속도가 빠르고 스마트하게 진행되면서 전편들과 전혀 다른 색채를 내보인 것이 오히려 플러스가 되었을까.  미국에선 대체로 호평이 나왔다.  우리 나라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았었고.

로마, 파리, 뉴욕, 상하이를 오가며 촬영을 한 덕분에 그리고 톰 크루즈같은 대배우가 주연이다 보니 제작비는 엄청났을 거다.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 속에서 액션은 이루어 지지만 외곽의 지저분하고 가난한 동네를 내세워 스파이나 무기 밀매업자들이 여기다 중요한 '물건'을 숨기는 것 등, 중국에선 국가의 이미지를 degrade시킨다고 검열에 의해 씬들을 삭제하여 개봉했다고 한다.  항상 그렇지 머.  양놈들..  잘 만드는 건 엄청 칭찬하고 싶지만, 지네들 나라 뒷골목은 얼마나 더 무섭고 살벌한데 중국이나 동양, 중남미 배경이 나왔다 하면 가난과 범죄가 판을 치는 동네로 추락시켜 버리니까..  톰 크루즈 부인 역할의 여배우는 마이클 잭슨 여동생 쟈넷 잭슨과 비스무리한 이미지지만 훨씬 이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따 낸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악역 역할은 훌륭하다 못해 순간 순간 너무나 자연스럽다.  내 생각엔 게리 올드만, 존 말코비치, 케빈 베이컨 보다도 어느 면에선 더욱 강한 개성을 드러낸다.  나직한 목소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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