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6 08:02

문이과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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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40806n01965
[단독] '문·이과 통합'교육 주요 교과 이수단위 최소 10단위 가닥

정부, 새 교육과정 첫 단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는 교육 당국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 교과들의 최소 이수단위를 10단위로 가닥을 잡았다. 1단위란 주당 1시간 수업을 말하며 이들 교과를 고교 때 적어도 10단위씩 가르친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을 만들 때 최소 이수단위 결정은 문·이과 통합시대로 가는 ‘교육 설계도’의 첫 단추를 꿴다는 의미다. 그러나 과학계는 과학 교과의 최소 이수단위가 적다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황규호 이화여대 교수는 5일 “주요 5개 과목의 최소 이수단위가 10단위로 가닥이 잡혔다”면서 “최종 공청회 등에서 더 좋은 방안이 안 나오면 이대로(10단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학회장인 황 교수는 ‘문·이과 통합형 2015 개정 교육과정’ 작업을 진행 중인 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의 핵심 멤버다. 지난달 5개 교과를 모두 10단위로 통일하는 안을 처음 제시한 뒤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연구위가 10단위 안을 재확인한 것이다.

연구위는 지난 5월 주요 교과의 최소 이수단위 관련 4개 안을 제시했었다. 1안은 5개 과목 모두 12단위씩, 2안은 10단위씩 가르치는 방안이었다. 3안은 국·영·수 15단위씩에 과·사는 10단위씩, 4안은 국·영·수 12단위씩에 과·사는 10단위씩이었다.

10단위 통일안에는 여러 함의가 있다. 먼저 2009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해 최소 이수단위를 거의 동일하게 했다. 학생들의 부담을 높이지 않으려는 의도와 교육과정이 자주 바뀐다는 비판, 그리고 고교 자율성 강화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계의 반발도 고려됐다.

과학계는 3안과 4안에 대해 “과학 교육이 홀대받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고, 일부 과학계 인사들은 교육부 장관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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