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9 14:59

갈수록 힘들다..

조회 수 1055 추천 수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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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77037&ar_seq=
풍요속의 빈곤 --> 빈익빈 부익부 --> 빈곤의 악순환 --> 체제 속의 안정

옛날에 대학교 시절, 1학년 부터 4학년 까지, 애인이 없는 행태를 비유했던 말인데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경제상황은 이 싸이클을 벗어나질 못한다.  갈수록 더 하지..

턱없이 높여 놓은 화이트칼라의 임금인상률을 희생시켜 정규직이 아닌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의 급여 수준을 훨씬 더 높일리 만무하지 않은가.  심지어 대통령 노릇 못 해먹겠다는 말을 수도 없이 국민들 앞에서 터뜨리는 나랏님의 말쌈은, 귀족노조나 하청업체만 죽이는 대기업 노조들의 성화가 그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랫 것들에겐 언제 들어 봐도 배부른 소리다..  간단하지 않은가.  사장이 부하직원들 앞에서 '힘들고 드러워서 사장 노릇 못 해 먹겠다'고 해 봤자, 저거이 사장 씩이나 해 먹었으니 저런 소릴 하지, 그럼 아무나 사장 하나, 자리 내 놔라, 나도 함 해 봄세.  잘 따라가게 동기부여나 이끌리는 카리스마라도 발휘해 보던가..

대통령의 고충을 도대체 누구더러 이해하란 말인지..  고관대작한테만 하신 말씀이겠지만 비밀도 없는데다 어떻게든 꼬투리만 잡으려고 눈을 부라리고 있는 터에 더 힘없는 국민들의 맥을 더 빠지게 하는 소리 아닌감..

어차피 나라에 돈이 없고, 그럼 왜 그렇게 펑펑 썼는지..  없는데 들일 돈은 많고 북한에 쏟아 붓고, 정치인들 일하는 데 보태어 주고 국민들의 세금 밖엔 나올 돈이 없다는 것도 안다.
오죽 기본 생활도 안 되면 빚을 지고, 그 빚을 막고 악순환을 거듭하겠는가..  자기네들은 쓸 거 다 쓰면서 딴 사람은 '형편에 맞게 쓰라'는 게 말이나 되는지..  나라에 돈이 없으면 조금 밖에 없는 세금들 한도에 맞춰서 쓰면 될 거 아냐!


-- 세율 인상으로 곧 가격이 오를 (아니 나중엔 맥주값과 같아진다고 하던데) 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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