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The Island)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9879&mb=c#02http://www.islandmovie.co.kr마이클베이 감독 작품 답다.

원작자가 21세기 후반을 겨냥해서 만든 작품이나 황우석 박사의 연구실적 (?)으로 인하여 영화 배경을 불과 2014년 정도로,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던데..  영화 홍보나 마케팅에 플러스가 되었을 것이다.
황박사는 이 영화를 보기나 했었을까..

'아일랜드'란, 부유한 인간 (스폰서)들이 미래에 병약해질 자신의 신체 부위 등에 대한 장기를 배양하는 줄 알고 투자한 회사에서
몰래 만든 복제인간들이 때가 되었을 때 (스폰서를 위한 대리 출산이나 장기 적출 등의 사유) 복권당첨방식으로
뽑혀서 가는 줄 아는 '낙원'이다.

복제인간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나 사건의 진행등은 기존의 영화들보다 훨씬 세련되고 개연성이 있다.
복제인간을 더욱 '인간적'으로 변모시킨 것도 그렇고..
그 들 중에서도 일종의 돌연변이격인 이완 맥그리거의 호기심으로 인해 내용이 진행된다.
1인 2역을 독특하게 맡은 그의 연기도 볼만하고, 첨부터 어른같은 역할로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던,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도 색다르다..

무엇보다 마이클베이 특유의 현란한 액션과 투자기술 등은 지난 여름 할리웃 블록버스터의 면모로 손색이 없다.  제작노트에 대한 해설이 흥미롭다.

http://www.cine21.com/News_Report/news_view.php?mm=001002003&mag_id=3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