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입학 고교 선택제
고교선택제 원서접수 시작 | 기사입력 2009-12-15 17:05
학생에게 학교 선택권을 준다는 취지로 서울지역에 처음 도입된 '고교선택제'가 15일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370여 곳의 3학년 학생들에게서 후기 일반계고 입학원서를 받는다. 배정 예정자는 내년 1월 8일 소속 중학교에서 발표하며 입학신고 및 등록기간은 2월 16~18일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는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의 전체 학교에서 2곳을 골라 지원하면 추첨으로 해당 학교 정원의 20%가 결정된다. 2단계에서는 거주지 학교군에서 2곳을 지원하면 교통편의, 거주지 등을 고려해 학교 정원의 40%를 추가로 뽑는다. 3단계에서는 나머지 학생을 통학 편의와 종교 등을 고려해 거주지 학군과 인접 학군을 포함한 통합학교군에 강제로 배정한다.
http://hinfo.ssem.or.kr/option/apply_Info.jsp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91221223420&cDateYear=2009&cDateMonth=12&cDateDay=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