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15:27

Pearl Harbour (진주만)

조회 수 1113 추천 수 75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www.pearlharbor.com/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1267&mb=c#031941년 12월 7일, (일본 12월 8일) 하와이 진주만 함대에 일본이 폭격을 가함으로서 세계 2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역사를 세 남녀 주인공의 운명적인 사랑과 적당히 혼합한 미국식 영웅주의 만만세영화.

개인적 취향으론 여주인공 케이트 베킨세일의 스타일이 싫어서 구박 좀 했지만, 40년대 클래식한 분위기엔 어울리는 외모인 거 같다.  오히려 그 이후 여전사 스타일로 굳어져서 그게 더 마이너스였던 거 같다.
벤 에플렉도 마찬가지..  잘 생기고 멋진데 왠지 제니퍼로페즈랑 결혼해서 이미지가 망가진 거 같다.

라이언일병 구하기, 타이타닉, 아마겟돈의 분위기가 군데군데 카피뜬 거 처럼 보이긴 하지만, 3시간 넘는 분량 중
CG 빼곤 특별히 볼 게 없다고 혹평을 하였으나 여전히 전쟁의 의미, 드라마틱한 사랑의 이야기를 적절히 믹스한 솜씨가 좋다.
특히 하와이 폭격신은 꽤 길고 장관이다.

전쟁이란...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망가뜨린다.
다시 또 그 이후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또 따른다.

우리 작은 외삼촌도 그렇게 투입되었다 꽃다운 젊음을 바쳤거늘.
하와이 진주만 쪽에 수장된 채 일부러 인양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아리조나 호의 영혼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러니칼한 것은, 현재 하와이는 70프로 정도가 일본 땅인 거 같더라.  어딜 가나 일본 사람이 더 많다.

-------------------

캐스팅에 얽힌 behind story (출처:  네이버 영화):  

원래의 대본은 '테네시(Tennessee)'란 제목으로, 디즈니에 2백만불 정도에 팔렸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너무나 많은 논쟁으로 4번이나 이 프로젝트를 그만 둬야했다. 이후 캐스팅 단계에서도 난항이 많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역으로 고려된 진 해크만이 거절하자, 그 역할은 존 보이트에게로 갔다. 대니 워커 역도 처음엔 애쉬턴 쿠처(Ashton Kutcher)였다가 조시 하트넷에게 넘어가 버렸다. 벤 애플렉이 맡은 레이프 매컬리 역도 제임스 마스덴과 제임스 카비젤에게 고려됐었다. 당초에는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 기네스 팰트로우를 주연으로 모두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맷과 기네스는 스케줄상 참여할 수가 없었다. 샤를리즈 테론도 <스위트 노벰버>를 위해서 거절했다. 알렉 볼드윈은 돌리틀 역을 위해 알라바마의 러커 요새에서 비행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했다. 브룩하이머와 마이클 베이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 4백만 달러의 급료를 포기하는데 합의했다. 스타 배우들도 약간씩 덜 받으며 이에 동참했다고 한다.




?
  • ?
    최유진 2005.10.18 15:40
    제임스 마스덴: 엑스맨에서 멋진 광선을 뿜어내는 썬그라스의 소유자. 진을 일편단심 사랑함.
    제임스 카비젤: 프리퀀시, 씬 레드 라인 등 거의 모든 영화에서 영적인 눈빛으로 유명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맞벌이의 함정 최유진 2013.03.26 631
142 조석 축구만화 최유진 2014.07.15 630
141 2008 피겨 세계선수권 최유진 2014.02.21 629
140 기사 link 최유진 2013.11.27 628
139 좌뇌 우뇌 균형 맞추기 최유진 2014.05.20 628
138 퇴행성관절염 (삼성생명) 최유진 2015.01.28 628
137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전자신문) 최유진 2012.02.22 626
136 한국인의 모순... 책도 안 읽으면서 노벨 문학상 원해 1 최유진 2016.03.04 626
135 coffee & bun file 2014.01.01 623
134 Hell Korea (Washington Post) 최유진 2016.02.01 622
133 관심 공연들 최유진 2014.07.07 620
132 방사능 - 오해와 진실 (매경) 최유진 2013.10.14 618
131 수능시험 당일 영역별 지침 최유진 2013.11.07 618
130 통영 링크 최유진 2016.02.24 617
129 안보교육 최유진 2013.03.13 615
128 국민연금 2060년 고갈 최유진 2013.03.29 615
127 아들내미 건담 1 file 2014.01.01 614
126 취하라 - 보들레르 2 최유진 2014.12.02 613
125 무비 QnA 최유진 2014.12.12 612
124 중학교 자유학기제? (매경) 최유진 2013.03.29 610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