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4 10:58

휴가지만... 3

조회 수 1442 추천 수 8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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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아이들이랑 놀아주기 위해선 철저한 계획을 짜야 한다.
무방비상태로 (?) 맞이한 휴가는 장마같은 8월 날씨를 견뎌 내기 힘들게 했다.
난 겨우 휴가지만 이렇게 힘든데 전업주부들은 얼마나 힘들까...

유치원 보내 놓고 진이네 놀러 갔다가 선아 오는 시간에 후다닥 맞춰 오고,
선아는 마침 한글 선생 오는 날이니 끝내고 났더만 동균이 올 시간이 곧 된다.


그러나, 아이들이 같이 놀려면 시간이 안 맞는다.
정확히 말하면 같이 놀 아이들이 없어서 나도 덩달아 학원을 가는 것이 낫다.
그러니, 둘을 낳았기 망정이지 하나였으면 어찌했을까.  그럴 땐 다행으로 생각~

주형이네 놀러 가고 싶다고 해서 데려 갔지만 주형인 은물하는 날이랜다, 5시까지..
혼자 자동차 굴리고 있는 동균이가 너무나 안쓰럽지만 가로공원 나가자니 비가 곧 올거 같고
녀석들이 떼쓰다 간신히 구슬러 놀이터 데리고 나갔다.

지금 이 시간에 아이들이 없다.  5시에야 아이들 바글바글..  주형이 두발 자전거 연습한다고 땀으로 멱을 감으면서도 들어 오지 않는다.  저녁 준비 해야 하는 나로서는 오히려 반갑다.

07년 8월 12일 월)



070812-01.jpg
참, 그지같은 (?) 날씨의 연속이다.  차라리 시원하게 비라도 내렸슴 좋겠다.
저 먹구름의 무게만큼이나 마음도 꿀꿀하다.  이런 날씨 정말 싫어.


070812-02.jpg
놀이터가 한산하다.  


070812-03.jpg
왠지 둘이 시소타는 모습도 그저 그런..


0708112-04.jpg
아이들 사진 몇 컷 찍었지만 전부다 쓸쓸하다.  홈피에 올리고 싶지도 않은..
귀차니즘..  정말 무서운 거다.  낼은 무얼하고 놀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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