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6 15:52

제이슨 본

조회 수 1013 추천 수 10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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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고 짜증나는 캐릭터를 단 한 순간에 확~ 이미지 변신시킨 본 시리즈..  남편이 더 좋아하는 영화.
1편 보고 확 반했고, 2편도 재밌었고, 3편은 뭐 거의 홀딱 반했다.  닉키와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대로 4편이 제작된다면 좋겠구만..  

전광석화같은 액션은 상당히 속도감 있고, 음악은 헉헉거리는 그의 심장만큼이나 우리의 심박동을 빠르게 한다.  리얼액션이란 게 그렇다.  아이덴티티 (Identity)를 잃어 버리고, 정체성마저 잃어 버린 그가 그럼에도 그의 우월성 (Supremacy)을 입증하고, 결국 그들에게 최후통첩(Ultimatum)을 던지는 비상한 머리와 냉철한 판단력, 포기하지 않는 집념 등...  오오~  모든 게 다 잘 어우러져서 최고의 첩보 영화를 만들어 냈다.  부족함도 없고 오버도 하지 않으며 어이없지도 않다.

3편을 두번 봤는데 1편부터 다시 봐야겠다.
언제 봐도 백미인 3편, 런던의 복잡한 역 광장에서의 쫓고 쫓기는, 보는 사람 조차 정신없이 킬러들을 맨 손으로 해치우고
쓱~ 감시카메라를 쳐다 보는 scene까지..  크~~  눈물난다..

'상대가 누군지 알아?'
'제이슨 본이야 (제임스 본드가 아니라구, 이것들아 >.<)!!'

이게 이 영화의 주제이면서 결론이다.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nid=1168533
(잘 쓴 영화평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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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7 08:52
    당신 영화평론가 아르바이트 그런거 한번 해보는거 어때?

    간결하면서 압축된 평론....베리굳이야..특히 제목을 3편까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평론하는 얘기..크으
  • ?
    윤미선 2008.01.23 23:34
    맞아요, 언니는 영화평론가를 해도 잘할 것 같아요.
    문장을 읽을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저 이영화 3편 다 영화관에서 봤는데
    비디오로도 한 5~6번은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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