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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 만 다섯살
1월 21일 (토) 동균이 만 5세.. 금요일 저녁엔 내가 애경백화점 르꼬르동블루 케익을 사 갔더만, 남동생이 토요일 저녁에 크림 케익 하나 사 들고 들렀다. 아빠의 선물은 자석놀이셋트.. 엠로드 (M-Rod)사 것은 넘 비싸서 중국산 좀 더 싼 거를 서핑하다 동균... -
American Age...
동균인 '이제' 만 다섯살이지만, 난 '벌써' 만 37... 무조건 만 나이로 따지려 아둥바둥해도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는 거 같으니 말이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쉬폰 케익 만7천원.. 안에는 쵸코렛칩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으나 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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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금성 "매"실 안에서.
갑자기 짜장면 생각이 난건 아니고 전에 회사에서 쳤었던 볼링공을 가져올 요량으로 가족과 외출을 했다. 볼링공도 가져오고, 자금성가서 아이들 짜장면도 사주고,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소라도 좀 살 생각으로 말이다. 우리 아가들 짜장면 참 잘먹는다. 특히 ... -
맘에 드는 사진
애들 아빠가 찍었다.. 화알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만 봐도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기분 좋아지는 사진.. 두 녀석 다 장난감 화장품을 입술에 바른 듯 하네.. -
오늘이 어린이날인가??
모처럼 오붓하게 맞는 주말인 거 같다. 둘째 주엔 남편 사무실 사람들과 휘팍가고, 지난 주엔 내가 여행을 가서 일요일만 같이 있었을 뿐이니까.. 지난 주 당산역 2001 Outlet 7층에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보여 주러 아빠가 애 둘을 이끌고 갔던 걸, 이번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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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삼순이 찜질방 패션~
일요일 목욕 후.. 동균아빠가 모처럼 인터넷에서 접는 방법까지 익혀가며 해 준 솜씨. 목욕을 터프하게 한 건가. 눈 밑엔 긁힌 자국까지.. -
봄나들이 (맛보기 사진)
1박 2일 '백제로의 여행' 공주와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 동학사 행은 정확히 계획한 건 아니지만 멋모르고 '축제장'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두번다시 축제로 하는 벚꽃길은 안 간다고 다짐하게 했다. 즉, 축제는 없지만 벚꽃길이 화사한 그런 곳을 탐방하기... -
선아 땡깡 부리기
동학사 올라가는 길, 아빠를 힘들게 했던 '선아의 땡깡 부리기' 시리즈 사진... 내 자식이고 통통한 꼬맹이라 땡깡도 잠깐 부리면 귀엽다만 선아는 한번 '상처'받으면 도통 쉽게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원인은 있지만 나중엔 원인이 문제가 아니라 땡깡부리기... -
함께 모여 사는데 의미가 있다.
가족이란.. 함께 한 지붕 아래 모여 사는데 의미가 있다. 이렇게 따사로운 봄볕 아래.. 꽃비가 내리는 속에서 한 자리에 선 가족. 이 순간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축복받은 시간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포즈를 취한 사진도 좀 찍어야 겠다. ... -
땡깡 부리기 사진 보충 (필름)
아예, 초탈한 자세이다... 후지 200 F90X Sigma 24 ~ 135mm 결국, 울음보를 터뜨리고.. 동균인 달래면 금새 돌아오는데.. 아빠의 인내심이 더 대단한 듯.. 내내 숨고르기를 반복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골난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슬며시 눈 뜬 거 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