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인터콘 호텔 판촉부 김태연 지배인.. 사회생활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가장 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단점은.. 실물보다 사진발이 잘 안 받는다는 것.. 미인인데 털털하고 수더분하고, 완벽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매력이라고 할까.. 이런 사람이 깐깐하고 그러면 정이 안갈 터인데.. 도와주는 일도 없는데, 항상 많이 챙겨줘서 미안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인물에 걸맞는 왕자가 어서 나타나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