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실 휘경의 둘째 딸, 다연이 돌잔치..
매번 느끼지만 두 애가 다 엄마 아빠 딱~ 반반씩 섞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애 잔치가 엄마 잔치라고 했던가.. 한껏 새신부처럼 이쁘게 꾸민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꼈을 법도 하다.
무엇보다 미술에 감각이 있는 엄마가 자식의 생일 잔치를 준비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인테리어샵을 뒤지며 직접 꾸민 돌상의 모습이 인상적..
놀랍다~~
(사진은 다연이 돌 사진집에서 퍼 옴~)
저, 분홍색 돌잡이 상자부터 리본 등..
특히 옆에 꽃과 화분들 모두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손수 낱개 구매하여 꽃꽂이 형태로 꾸민 것이라고..
나중에 애들 생일 잔치에도 활용할 셈으로 화분, 유리 그릇 등도 구매
떡 상자도..
돌 사진을 인화하여 산뜻한 액자 속에 꾸며 넣었다고 함..
경품이 든 이쁜 술잔은 집에서 공수. 케익 받침 대용으로 쓰는 레이스 모양의 받침대까지..
직장 다니면서 바쁜데 이렇게 바지런히 뛰어 다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