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아침, 안면해수욕장의 썰물.. 전날 밀물이었을 때 보다 엄청난 넓이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아이들과 드넓은 안면해수욕장을 거닐다.. 안면해수욕장... 종아리까지 흠뻑 젖은 선아.. 진흙 투성이.. 여행갈 때 선아는 옷과 신발이 여러 개 필요한 걸 절실히 느낌.. 동균이가 부메랑을 던져 보다.. 아빠랑.. 아빠랑 부메랑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