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넨자카, 니넨자카로 내려 와서 네네노미치를 통해 야사카 진자로 걷는다.
말이 걷는다지.. 우리 아이들, 많이 고생했다.
네네노미치: 전봇대를 땅 속에 묻어 더욱 전망이 좋아진 거리. 동쪽에는 고다이지 공원이 있어 잠깐 쉴 수도 있다. 도중에 유명한 토산품점 '교 라쿠이치 네네'가 있는데 이곳에서 기념품을 사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고다이지에서 이 교 라쿠이치 네네로 내려 오는 돌계단도 짧지만 운치가 있다.
산넨자카 / 니넨자카를 마치고 네네노미치로~~
네네노미치 시작
역시, 많이 걷는 거리로서 인력거꾼들이.. 얼굴 팔다리가 구리빛으로 건강해 보이지만 끄는 것을 보면 사역하는 거 같음
ㅋㅋ 고생하는 인력거 아저씨 앞에서
어쩌면 이리 깨끗하게 전통을 보전할 수 있는지..
다니는 내내 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못 봤다.
야사카진자: 656년에 일본 신도 신화의 폭풍의 신 '스사노오노미코토'를 모신 것이 시작. 메이지의 신불 분리 정책에 따라 야사카진자로 개칭되었다. 상업의 번창과 액막이, 운과 복을 불러 오는 신으로 모셔져있다. 기온마쓰리나 신년의 오케라마이리로 유명하며 '기온산'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신사는 참배하러 오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7월에 열리는 기온 마쓰리는 야사카진자의 가장 유명한 제사 의식이다.
주요 건물은 모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기온 마쓰리 행렬은 이 시조도리로 내려 온다고 한다. 굉장할 것 같다.
(이제 기온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