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쪽에서 멸치쌈밥 점심 먹고 다랭이마을 있는 쪽으로 남해도의 왼쪽 부분을 드라이브 한다.
중간에 가다 벤치에 앉아 휴식
'목도'라는 곳
힐튼호텔 리조트에서 잠깐 내렸다. (화장실 이용 ^^)
골프리조트는 럭셔리 그 자체다. 안에 들어가면 더 삐까뻔쩍. 화장실에는 개수대에 펌프 용기가 4가지나 있었다. 뭐가 뭔지..
힐튼호텔에서 다랭이 마을 사이, 남해도의 (남)서쪽이 경치가 환상이다. 상당히 많은 펜션들이 언덕 위에 남해 바다를 바라 보며 위치해 있다.
다랭이마을 도착. 1차선 정도 밖에 안되는 진입로를 꾸역 꾸역 들어가서 사진 point 앞에서 바라 본 마을 풍경. 저 봉우리가 설흘산 일거다.
http://darangyi.go2vil.org/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이 봄에 특히 유명한 거 같다.
마을 진입길은 좁은 편인데 차량이 다니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 뜨거운 날에 걷기까지 ㅜ 왼쪽 윗부분 찻길에서 그 위 카페 길까지 오르는데
막판에 대단한 고바위길이 있다. ㅜ 완전 후덜덜. 지금 생각만 해도 너무 아찔하다. 남편도 운전 식겁했을텐데 감사. 폭설 내렸던 가평 언덕길에서의 안 좋은 경험 이후로 맞이했던 최대 위기다. 이 동네는 걸어서 다니는 게 맞나보다.
멋진 색깔의 바다
계단식 밭의 높이가 꽤 되어 보인다. 모내기 체험 축제 같은 것도 한다.
아이들과 찍은 사진들은 애들 얼굴 죽상~
드라이브 하다가 잠깐 골목만 들어 가 본 '미국마을' 입구 가까운 곳에 작은 자유의 여신상도 있었다. ^^
http://tour.namhae.go.kr/02theme/03_07.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