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천진해수욕장 투썸플레이스에서 식후 커피 한자~ 바다 전망 카페라서 손님들 많다
바람이 선선하지만 야외에 앉기로
가족, 연인, 친구들 등등.. 카페 안은 북적인다. 그닥 자리가 빨리 회전되는 것 같지는 않다.
아이들 모래 놀이나 발 담그는 정도의 물놀이를 시키는 가족들이 있는데 항상 붐비는 카페 화장실을 점거해서 아이들 씻기려고 사용하는 것은 비매너같다.
중앙시장 들러 만석 닭강정 1상자씩. 이번엔 hot한 것도 한상자 샀다. 17,000원 / 17,500원 (hot) 어린이날이라 풍선 이벤트도 하고.
(중앙시장 주차장은 들어가는데만 한참이라 속초시청에 주차를 해 놓고 걸어서 시장들어 갔다. 다음에도 이렇게~)
대포항의 유명 먹거리 새우튀김은 여기 저기에서 모두 구입 가능하다. 대포항은 갈 생각도 안 했지만 먹거리를 한번에 챙길 수 있으니 편하다.
오징어 순대도 2줄 만원에 샀다.
유명한 곳 @@
중앙시장 팻말에 '문화관광형시장'이라고 붙어 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부산에서 유명한 씨앗호떡집도 입성했더라. 줄이 꽤 길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던데 부산 씨앗호떡집이 원조인지, 여기는 별도 식당인지 모르겠다. 암튼 부산의 유명세만 들었는데 의외다.)
닭강정의 유명세는 여기 저기 닭강정집들을 늘렸고, 언제 생겼는지 게살고로케 (홍게살튀김), 붕어빵 아이스크림 등도 속초 (중앙시장) 유명 먹거리 순위에 올라 있었다. 예전에는 해산물과 야채 위주의 지하 상가였는데.. 어찌 생각하면 옛날 모습이 그립다.
특허 받았다는 상자. 언제였을지, 속초 관광객들의 손에는 만석닭강정 상자 1개씩은 들려 있다.
처음에 닭강정에 대한 기대는 별로였지만 이것 먹어 본 이후로 참 신기했던.. 차갑게 먹고, 며칠 지나도 기름이 눅지지 않는..
2상자 사는 바람에 차가운 상태로 여행 기간 동안 식사 때마다 먹었다. 과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