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에서 남쪽 방향으로 달려 도야호수, 쇼와신잔 본 후 다시 윗쪽 니셰코 쪽 후키다시코엔으로 이동한다.
북해도 자연 풍경은 한국이나 다른 곳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드넓은 평지 길에도 폭설로 인한 차도인도 표시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후키다시 공원 입구
저기 매점들 중 고로케와 원두 드립 커피 맛있다고 하여 돌아 보고 난 후 먹기로
https://www.google.co.kr/maps/place/42%C2%B051'30.8%22N+140%C2%B052'12.1%22E/@42.8999535,140.7384514,12z/data=!4m5!3m4!1s0x0:0x0!8m2!3d42.8585406!4d140.8700191
(구글 지도 위치)
지도를 보면, 요테이산을 쳐다 보며 산 오른쪽으로 죽 눈 돌리면 곧바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즉, 요테이산 산기슭 아래에 위치
일본 100대 명수로 꼽힐만큼 유명한 약수가 있다고 하여 이 약수 시음을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약수 수원지 주변 정원. 연못엔 담수어도 살고
무척 시원하다
저 윗쪽부터 내려 오는
요즘의 힘든 폭염 속에 사진을 다시 보니.. 그대로 풍덩 빠져 버리고 싶네
여기 머리 윗쪽에서도 콸콸 약수가
요테이산에서 내린 눈이나 비가 지층으로 스며들어 생겨난 맑은 샘물이 솟아 오르고 있으며, 일본에서 유명한 명수로 지정되어 이 샘물로 만들어진 커피나 요리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들르는 곳
검색하다가, 한겨울 엄청난 폭설에 후키다시 공원 갔다 온 분 링크. 정말 딴 세상 @.@
http://ssojaeng.blog.me/22076000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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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에서 북쪽으로 이동. 요이치라는 곳에 있는 닛카위스키 공장으로
닛카 위스키 공장 (요이치 증류소) 도착. 저 건물은 식당과 시음장이 있다.
http://www.nikka.com/eng/
Nikka Whisky
https://www.google.co.kr/maps/place/Nikka+Whisky+Museum/@43.1856659,140.7875324,17z/data=!4m12!1m6!3m5!1s0x5f0ae5905473ffff:0x941fa850496c015d!2sNikka+Whisky+Museum!8m2!3d43.185662!4d140.7897211!3m4!1s0x5f0ae5905473ffff:0x941fa850496c015d!8m2!3d43.185662!4d140.7897211
(구글 지도 위치)
입구에 있는 shop
안에서 식사도 하나 보다. 점심은 이 곳에서 먹었다.
연어 위에 양배추와 야채들을 된장 양념으로 쪄서 화로에 익힌다. 큼직한 가리비 조개도 들어 있고. 된장 맛이 달짝지근하다
저 분들이 위스키 회사 설립자 (창업자 다케쓰루 마사타카) 부부. 영국 여자분 리타.
스코틀랜드에서 (위도가 비슷) 제조법을 배워 와서 1936년 처음 문을 연 이래 세계 수준 위스키로 발전.
우리들은 식사 후 위스키 시음장으로 들어 갔다.
요이치 증류소 부지 안에 있는 건물들 소개
위스키 시음장 안
요이치의 위스키 공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싱글몰트 요이치 10년, 츠루 17년, 애플와인의 3가지 술을 제공한다.
한잔씩 가져다 테이블에 앉아서 얼음 섞어서 마셨다. 나는 약간만 시음
싱글몰트 요이치. 주력브랜드. 독하고 쓴 맛이지만 확실히 위스키는 시원하게 뚫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위스키는 싱글몰트, 퓨어 몰트, 블렌디드로 구분을 한다.
하나의 몰트 (맥아)를 가지고 만든 위스키는 싱글 몰트, 싱글 몰트를 두가지 이상 섞으면 퓨어 몰트, 몰트위스키와 그 외의 곡물로 만든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 것을 블렌드 위스키라고 한다. 요이치 공장에서는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고, '타케츠루 퓨어 몰트 위스키'는 센다이 공장에서 생산을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블렌드가 대세였는데 (시바스리갈) 싱글 몰트 위스키도 유행하고 있다.
싱글몰트에는 글렌피딕, 발베니 등이 유명하고 블렌드 위스키로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유명
apple wine
시음장에서 나와서 증류소 단지 내 둘러 보기로 한다. 처음 들른 곳은 위스키박물관
저 닛카 할아버지 브랜드 그림은 스스키노 메인 거리에서 큰 전광판에 모습을 번쩍이고 있다.
희귀한 모양새의 위스키 병들 @.@
world whisky award 상 탄 제품들
직물 무늬에 따른 계급 차이 표시
증류소 단지 내 약도
초창기 관련 사진, 자료 들
거주했던 집 내부 모양
싱글몰트 요이치 증류소. 1934년부터 제작
리타하우스는 문이 닫혀 있는 듯 했다
시간도 그렇고 다른 곳들은 안에 구경하기는 어려운 듯 하여 돌아 나가기로
입구에 있던 shop 안에서
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들이 있었다.
미니 병의 위스키. 1개 정도라도 사올걸 그랬나.. 그래도 이런 곳은 후딱 나가 버려야지 안 그럼...
위스키 맛 알았으면 우리집 클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