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se/news/200601/200601040303.html해마다 이 맘때면 일본 북해도 삿포로의 눈축제가 꼭 실린다.
추우면 꼼짝도 하기 싫으면서, 더구나 얼어 버리는 손가락으로 사진 찍기도 싫어하면서 삿포로의 눈축제에는 항상 관심이 간다.
축제장에는 사람들이 버글거리겠지만 수년 전 주로 조성모가 신인 시절에 찍었던, 북해도 배경의 뮤직 비디오 등으로 인해 신비한 설국의
풍경이 이국적으로 다가 왔고 이와이 슌지의 러브레터 영화로 인해 일본 사람들조차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에 자주 오른다.
오르골 만들어 파는 매장이 가끔 나오는데 역시 일본엔 조메나한 것들이 아주 예술일 거 같다.
삿포로에서 열차로 한시간 반쯤 걸리는 곳이었는데..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