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세 식구 동시에 잘 나온 모습을 담을 순 없나..
선아의 심드렁한 표정. 동균이의 다소 엽기적인 오버액션.
그래도 내 남편이 좀 잘 나온 사진을 올릴 수 밖에 없네 그려~~
사진: 최유진 by F90X
렌즈: 105mm Nikon Lenz & 24 ~ 135 mm Sigma Lenz
필름: 코닥 100, 후지 200, 코닥 TMAX 100 & 400
해변에서 오랜 시간 잡아온 새끼 게들을 담아 왔다. 여기서부터 잡혀온 게들은 아이들의 희생 제물이 된다.
수시로 게들이 어디 있나, 잘 있나 체크(?)하는 아이들... 통 안이 미끄러워서 기어 오르지도 못하는데.
선아의 통통한 손으로 주물 거리다 한마리씩 사망하고 있는 중..
하도 괴롭혀서 잠시 나무 위에 게담은 통을 얹어 두다. 더 귀찮아졌다. 내려 달라고..
두두두두~~ 남들이 하고 버린 불꽃놀이를 가지고 놀다.
선아의 저, 심상찮은 눈빛..
과자를 까 먹으면서도 관찰, 또 관찰 (감시)
이렇게 내내 무시무시한 거인 (?)들이 지키고 있는데 어찌 도망갈 생각을~
심오하게 저녁 식사 & 알코올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 번개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