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표선에 있는 소노캄제주. 예전에 샤인빌리조트에 묵었는데 대명콘도로 레노베이션
소노캄에서 조식. 우아함 럭셔리~
호텔 산책. 이국적인 풍경
이 앞도 제주 올레길
하트모양 하늘. 어떻게 이런 발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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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려던 유채꽃밭은 못 가고.
양쪽 길가에 유채꽃밭은 대부분 갈아 엎어졌더라. 그래서 빽해서 돌아간 곳이 아까 그 유채꽃밭. 비자림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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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서 소유하고 있다.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km 되는 지점에 448,165㎡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570그루가 밀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단순림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지름은 50∼110cm, 수관폭은 10∼15m에 이른다. 이곳에 비자나무 숲이 이루어진 유래는 마을의 무제(巫祭)에 쓰이던 비자 종자가 사방으로 흩어져 자라 식물상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섬의 진상품으로 바쳤던 비자나무의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음식이나 제사상에 오르기도 하였다. 지방분이 있어 비자유를 짜기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이나 장 기능에 효험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 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왔다. 숲 가운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고령목이라고 하는 800년 이상 된 비자나무가 있는데, 높이 25m, 둘레 6m로 비자나무의 조상목이라고도 한다. 나도풍란, 콩짜개난,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도 자생하며, 이외에도 천선과나무, 자귀나무, 아왜나무, 머귀나무, 후박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1992년 이곳에 산책로를 만들었다. (네이버)
벼락맞은 비자나무. 연리목으로 약 백여년 전 20세기 초에 벼락을 맞아 오른쪽 수나무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도 암나무에는 불이 번지지 않아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이 금슬좋은 부부나무를 신령스럽고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연리목
새천년비자나무. 1만여 그루 중 가장 굵고 웅장함
점심은 성읍민속마을에서 고사리와 돼지고기 (--> food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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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 여기 해안가에서 한참 사진찍으며 산책.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화이트라벨을 제대로 못 맞췄나 사진들이 허옇게 나와버려서 건질게 없다.
성산일출봉.
높이 180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2.64㎢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어 놓았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197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보호하다가 일출봉을 포함한 1㎞ 이내의 해역을 포함한 구역을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변경하여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성산일출봉 입구 주차장쪽에 있던 선물가게. 사오고 싶은 것들 많더라.
선물가게 옆 우도땅콩 한라봉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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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해수욕장. 햇살 비출때 바다 색 무지 예쁘고 모래밭도 하얗고 깨끗해서 이쁜 곳인데.. 늦은 오후 어스름, 아니 너무 바람불고 추워서 머리 얼었다.
이 추운 바람을 맞으며 고고한 한쌍의 학처럼 웨딩사진 찍고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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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밤엔 동문시장에서 먹거리 순례
서귀포 올레시장도, 동문시장도 다양하게 먹거리 사와서 숙소에서 먹는 재미가 좋았다. 현지에서 사 먹는 감귤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