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애가 지 오빠보다 더 극성스럽고 야단스럽고 장난꾸러기고 떼쟁이고 고집불통이고 새벽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안아달라고 성화고 한마디로 아주 골치덩이다. 근데 어쩌나....이쁜걸.. (청평유원지 가는길에 양수리 영화촬영소 입구의 "원조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집 하나밖에 없는 원두막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