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가 요즘 두배로 한글에 크게 관심을 안 보인다. 첨엔 종알종알 잘도 하더니만.. 통글자 인식이 잘 안되는 듯.. '물'자가 공통으로 들어가는 낱말을 했는데 선물 - 물통 - 그물 따라하는 것도 계속 장난치고 전혀 딴 거 얘기하고..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듯! 아참! 물 먹으러 가야지~ 하면서 냅다 일어나 버린다. -_- 선아 답다! 역시 강적이야.. 항상 염불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