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농장 자연학습 '무뽑기'..
원에서 이번에 얼마나 많이 뽑아 왔는지 원래 근처 주거지 사람들한테까지 소문나서리..
이번엔 원생들이랑 가족한테만 준다고 하지만 미리 알고 받아간 사람들도 많을 것이었다.
동균아빠와 울 이모가 둘이 합심 (?)해서 엄청난 양의 무를 실어 가지고 온 후 ^^
흐뭇해하면서 나누어 먹고도 잔뜩 남아서 덕분에 내내 무 요리 풍년이었다.
무조림, 무김치, 물김치, 깍두기...
동균이 덕분이긴 하지만, 날쌔고 눈치빠르게 샤샥~ 정해진 양보다 더 담아 가지고 온 두 분의 수훈갑이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