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2:04

식탁 위의 새 식구

조회 수 188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무작정 낳고 보는 (?) 신발장 위의 녀석들 덕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치어들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 쪼그만 어항 하나를 또 분양받아서 치어들만 기르고 있다.  올해 우리 집에는 이것 저것 새로 장만하고 들여 온 것들이 많은데 이 녀석들이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동균아빠의 지극 정성에다가 6백만불의 사나이 맞먹는 (?) 선아의 눈 덕에 우리 집 물고기들은 잘 자라는 거 같다.
신발장 위 어항 물고기들을 빤히 바라 보고 있으면 하도 커져서 열대지방 깊은 강가 속 물고기들 같은 착각이 든다.
블랙테트라는 거의 도미 수준이고 왁플레티는 언제나 배가 불룩하게 솟아 있고...
저녀석들 쳐다 보면서 밥을 먹는 재미가 있다.  꽤 빨리 무럭무럭 자란다.  롯데마트에서 돌도 새로 사 오고 애들 놀 항아리 같은 것도 새로 심고 등등..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jjim01.jpg
새 식탁, 선반, 그리고 식탁 위의 작은 어항


jjim02.jpg
여행 전날은 김치찜을 해 먹었다.  여기 저기서 많이 주신 김치 덕에 부지런히 해 먹어야지.
삼겹살로 하는 바람에 기름이 너무 둥둥 떴다.  식구들은 목살보다 삼겹살을 훨씬 좋아한다.
근데 그 비계와 기름은 다 내 배로 모이니 참 억울하기 짝이 없다 ㅜㅜ

?
  • ?
    2010.01.08 08:29
    물갈아줘야하는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 남편의 재밌는 등반 사진 하나.. 1 file 최유진 2009.04.20 1924
193 베이비 크로마뇽인 (2003년 7월) 1 file 최유진 2005.07.07 1924
192 동영상 테스트겸 아이들 노는 모습 2005.02.17 1924
191 유아세례 file 최유진 2005.07.07 1923
190 5분만 더.. file 최유진 2008.06.29 1922
189 동균이 만 9세 file 최유진 2010.01.21 1914
188 선아 만 7세 file 최유진 2009.06.22 1914
187 마음에 드는 사진 1 file 최유진 2005.06.30 1914
186 하루종일... 3 file 최유진 2007.03.03 1913
185 한참 전의 애들 사진.. 2 file 최유진 2005.06.23 1912
184 늦겨울 집앞 나들이. file 2005.03.01 1912
183 모빌 작품 2 file 최유진 2007.04.14 1911
182 예전 사진 2 2 file 최유진 2005.06.24 1910
181 4월 벚꽃날에 file 최유진 2011.04.17 1908
180 시청앞 광장 file 2004.11.22 1906
179 9년 전 화이트데이 1 file 최유진 2007.02.15 1903
178 작지만 큰맘들의 생일 - 3 1 file 2004.10.07 1903
177 사이좋은 연년생? 1 file 최유진 2005.06.28 1902
176 바닷가 점프 1 file 최유진 2010.11.01 1899
175 7월의 경마공원 1 file 최유진 2009.07.07 1896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