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3 23:10

하루종일...

조회 수 191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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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둔한 애가 이 높은 구두를 신고 돌아 댕긴다.

싸구려지만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메이드인 차이나 공주패션 치장품 밖엔 눈에 들어 오지 않는 바람에 거금에도 불구하고 -- 아무리 달래어 다른 걸로 꼬셔도 난 성공하지 못했다 -- 데려온 우리가 잘못이지...  하며 사 준 것을 저렇게 알아서 (?) 장식한다.

압권은 뾰오오옹~ 하는 음향이 나오는 저 여왕봉 (요술봉인지 먼지..)!!  
산지 1주일도 안되어 하나둘씩 망가지면서 팽개치는데 대체 난 왜 사주는 걸까.

둘째라 만만치 않은 성격을 탓하면서도 저렇게 스스로 나르시시즘에 빠지도록 부추기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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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이 2007.03.04 02:11
    나도 저런거 한번 사보고 싶은걸요. 분홍색 레이스 달린 거 사보는게 소원인데... 이것저것 다 볼 수 있는 언니가 행복한거죵... 귀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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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04 10:46
    뾰오오옹..하니까 방귀가 연상이 된다...뾰로로로롱..이 맞지 않나..하여간에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인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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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7.03.05 08:06
    글쿤.. 뾰로로롱~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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