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없는 사람은 이런 재미도 없을 거다.. 재롱잔치 때 부채 춤이 있는데 부채를 쥐는 흉내를 내고 연습을 하길래 제대로 연습해 보라고 부채를 사 줬다. 마침 문방구에는 가을 운동회 6학년이 샀던 부채가 딱 한쌍 남아 있었다. 한복 입고 열심히 반주에 맞춰 본다. 장윤정의 '약속' (이산 OST)에 맞추어서..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