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0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리 아파트는 1층 바깥에 아이들이 자전거 등을 많이 모여 놓는다.
동균이, 선아는 그 주인이 없으면 잠깐씩 타고 놀기도 하고..

그 중 많이 낡은 씽씽카를 곧잘 타곤 했었는데, 하루는 선아가 가지고 노는 걸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가 '내꺼야!' 하면서 모질게 빼았아 갔다고 한다.  동균아빠가 다 민망할 정도로 매몰차게..  선아는 그 언니가 가져가는 걸 잠깐 바라보다가 등을 돌렸는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서럽게 울어 제꼈다나..

가뜩이나 선아를 편애하는 동균아빠가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는지..
그 까이꺼 당장 사주마 하고 인터넷 뒤져서 담날 사서 들고 왔다.
선아는 키티, 동균인 뽀로로..

씽씽카에 얽힌 슬픈 추억이지만 주로 집 안에서의 이동수단을 이것으로 사용한다.  (얼마나 넓길래~)
첫날밤엔 머리 맡에 들여 놓고 자겠다고 나랑 실랑이 하고 간신히 달래어서 문 앞에 (방문 앞에서도 보이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에...)  놓고 잤다..  물론, 선아 성격상 조금 타다가 신경도 안 쓰지만...

그 씽씽카 빼앗은 여자애 (욕하고 싶다만 내 홈피를 디그레이드시킬 순 없고..)..  밤 길 조심해라.  나한테 걸리면 죽었쓰!
?
  • ?
    보랍 2005.08.29 11:14
    이게 <씽씽카>로구나.
    조카애가 내 얼굴만 보면 씽씽카 노래를 부르는데.. 더 이상 무시할 수도 없고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 키티 씽씽카는 어디서 얼마주고 사셨나요?
  • ?
    김진이 2005.08.29 16:57
    뽀로로가 아니구 뿡뿡이네요. ㅎㅎ 아이들 장난감, 다 사줄수도 없고...
    잘 쓰시다가 싫증내면 제게 버리시어요.
  • ?
    최유진 2005.08.29 17:31
    응, 맞아. 뽀로로 그림을 찾았어야 했는데.. 못 찾아서리..

  1. 08
    Aug 2005
    21:09

    집에서 아이들 물놀이...

    By Views2072
    Read More
  2. 30
    Jul 2006
    19:11

    집에서 물놀이.

    By Views2478
    Read More
  3. 26
    Aug 2005
    07:55
    No Image

    집 안에서의 이동수단

    By최유진 Views2107
    Read More
  4. 23
    Feb 2007
    13:34

    진호가 찍어준 사진..

    By Views2090
    Read More
  5. 27
    Oct 2014
    13:22

    진안 마이산

    By Views1271
    Read More
  6. 08
    May 2006
    09:39

    지딴엔...

    By최유진 Views2332
    Read More
  7. 14
    Jul 2006
    13:33

    지들끼리..

    By최유진 Views2272
    Read More
  8. 06
    Jul 2010
    22:20

    지난 봄 풍경

    By최유진 Views1813
    Read More
  9. 22
    Nov 2004
    09:17

    중국대사관 담벼락..

    By Views1819
    Read More
  10. 13
    Mar 2008
    23:29

    졸업식날 빕스에서

    By최유진 Views2024
    Read More
  11. 10
    Feb 2009
    17:25

    졸업 단체 사진 찍던 날..

    By최유진 Views1937
    Read More
  12. 18
    Nov 2005
    09:56

    존경스러운 내 남편.. (울릉도 도보여행을 마치고 온)

    By최유진 Views1994
    Read More
  13. 18
    Oct 2004
    09:53

    조금만 쉬자.

    By Views1724
    Read More
  14. 23
    Oct 2004
    12:05

    조금 더 가깝게..

    By Views1775
    Read More
  15. 19
    Nov 2015
    17:05

    제주도 점프

    By최유진 Views919
    Read More
  16. 02
    Nov 2010
    14:00

    점프 사진 대방출

    By최유진 Views1846
    Read More
  17. 26
    Feb 2006
    11:48

    전철안에서 우리가족..

    By Views2329
    Read More
  18. 17
    Apr 2012
    10:07

    전주 군산 여행 중

    By최유진 Views1686
    Read More
  19. 03
    Jan 2006
    13:55

    재연이네서 실컷 놀다~

    By최유진 Views2062
    Read More
  20. 22
    Nov 2008
    22:38

    재롱잔치 연습

    By최유진 Views19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