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토요일엔 연달아 신당동 떡볶이가 테레비에 나왔다.
'내마스'에서 최진실이 딸과 신당동 떡볶이 먹다가 정준호가 급 등장했고, 밤 11시엔 중구 출마한 신은경 후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또 떡볶이 타운이 등장하여 "우리 내일 저기 가보자"고 전격 결정.
매코롬한 떡볶이는 절대 아니다. 특히 오뎅같은 건 얇팍하고 서비스는 셀프도 많고.. 복잡하고.. 하지만, 그렇게 성황을 이루도록 타운을 만들어 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 거 같다. 일단 아이도 먹을 수 있게 떡도 조그맣고 맵지 않고.. 먹고 나서 천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다 갖추고 있고 등등..
재밌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