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술 한잔 생각이 안날소냐. 양꼬치도 먹고 싶고 기타 등등..
구실은 우리 가족 신년회랑 동균이 생일 기념.
동균이 말로는 자기가 꼬치 18개를 먹었다는데 자그만치 부부랑 애 둘이서 60개를 먹고 물만두 써비스 받고.
술은 처음처럼 2병.
집 근처에 이렇게 중국 본토 분위기가 나는 양꼬치 집이 있음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다. ^^
둘째 사진은 아이들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참깨 가루 소스 같은 거다.
2007. 01. 20 (토)
F420 by 유희종)
내가 엄청 좋아하는 쯔란 섞인 고운 고춧가루.
삼겹살을 찍어 먹어도 맛나다.
중국식으로 무친 쨔사이랑 술 한잔
아이들 먹게 안 매운 양념
어른들 먹게 매운 양념. 하지만 아이들도 곧잘 먹을만큼 별로 맵지 않다.
숯불에 익어 가면 이제 윗 줄에 올릴 준비를.
통마늘도 꿰어서.
동균아빠가 술 안주를 별로 안 먹는데 이 양꼬치는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