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초등학교를 지나쳐서 계동길로 올라 중앙고등학교 가는 쪽으로 들어 선다.
버스타고 내렸던 큰 길가, 가회동 주민센터는 이상재 집터였고.. 재동초등학교 담장 한 구석의 색 디자인이 이쁘다.
게스트하우스
진단학회 창립 터
계동길은 가회동 쪽과 분위기가 확 틀리다. 중앙고 진입로 양길 가에는 guest house나 골목길도 있으나, 눈길 가는 shop들이 많다.
한옥식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대문 앞 귀여운 공중전화
만해당. 한용운 선생이 머물렀던 유심사 터. 한옥 체험 공간으로 변신
꼭꼭 닫혀진 창문. 안에는 에어컨 시설이 있겠지.. 여름에도 닫아 놓을 수 없을텐데
이 골목 안에 시대가 혼재되어 있는 듯하다. 오래된 집, 한옥..
석정보름우물. 북촌 마을 주민의 주된 음수원. 15일 동안 맑기도 하고 15일 동안 흐려지기도 했다고 한다.
구한말 시대 주문모 신부와 김대건 신부 등이 성수와 세례물로 쓰기도 했다고 하는.. 천주교 박해 시대 때 물 맛이 써져서 한동안 쓰지 않았다고 전해 지기도.
중앙고등학교. 겨울연가 드라마 학교 배경. 100년이 넘은 역사. 멋지다.
수령 500년 은행나무 (보호수)
한옥 담장 아래서 사진 찍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우리네 시점은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이지만, 생소한 외국인의 눈에 아름답게 비추어졌으면 하는 바램
둘러 보고 싶었던 곳들 거의 다 입장료도 있고 시간도 걸릴 듯 하여 입장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