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모인 식도락 여행 (안면도 자연산 대하)
모처럼 의기투합되어, 가족들 100% 참석률까지~
안면 두여 해수욕장
주중에 내내 춥다가 토요일 아침이 가장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장꽁농원 펜션
등갈비
남편은 전날 밤 11시까지 들통 안에다 대파, 통후추 등등 넣고 삶았다.
바지락 삶아서 먼저 맥주 한캔씩
자연산 횟감 대하. 1키로에 4만원. 6만원 정도 치솟으면서 대하 여행은 더 이상 안 갔다. 그래도 예전보다 가격이 비교적 내렸네..
대하는 비싸므로, 등갈비에 양념 발라서 구워 잔뜩 먹었다.
자연산 횟감을 날로 먹는데 여성분들은 그닥 식감이 즐겁지 않았나 보더라. 구워 먹는 건, 역시나 냉동 녹힌 거와는 (수입산) 비교도 할 수 없다.
내내 쌀쌀하게 불던 바람이 저녁 바베큐 하면서 싹~ 잦아 들었다.
이튿날은 구름이 잔뜩 끼었다.
아침 먹고 안면도 출발. 해미 성지 구경
http://www.haemi.or.kr/
여기 오면, 항상 처참했던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마음이 안 좋다.
세 분이 새롭게 시복되었다. 교황님도 방문하셨던 해미성지
'이름없는 집'이라 명명하고 안에서는 성경 필사 - 이어 쓰기를 할 수 있다.
해미가든의 보리밥정식. 8천원씩
여기는, 토요일 아산 구경 후 점심 먹으러 아산 시내 '북경반점' 마늘탕수육
굴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