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과 신하들이 국사를 논의하던 선정전과
임금과 처소인 희정당, 그리고 왕과 왕비의 침실인 대조전이다. 그리고 그 길목...
대조전엔 왕과 왕비의 침실이 따로 되어있는데 왕비의 침실에는
멋들어진 침대가 있지만 왕의 침실엔 침대가 없다.
이유인 즉슨 침대를 놓게 되면 침대 밑이나 가구들 틈에 자객이 숨어들을
염려가 있어서 침대를 안놓았다는 것이다.
大造殿(대조전) 한자 그대로 큰것을 만든다는 의미로 왕과 왕비의 침소를 그렇게
이름지었다...큰것이라...음..
임금이 차를 타던 곳이다. 둥그렇게 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