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1 독립운동이후 4.13일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 선포한다.
국내외 광복 운동의 총 본산이자, 한국 독립의 모태가 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사상적 기반이 되었지만
헌법상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정부이므로 '임시정부'로서 중국 곳곳을 1945년 이전까지 쫓겨 다녔다.
윤봉길, 이봉창 의거가 대표적이다.
1932년까지 초라하게 머물렀던 김구 선생과 주요 인사들의 거점.
물론 그 때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겨 놓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으나
상해 뒷골목에 그냥 지나쳐서 찾기 어려운 곳에
아직도 이 청사를 유지할만한 자금으로는 (한국) 관광객들의 기금이나 각종 기부금 등..
나도 뭐라도 하나 살려고 부지런히 쫓아 다녔는데, 어찌나 쉭 나가버리던지..
신발엔 비닐 덧신을 신고 올라감..
목조계단의 경사가 굉장히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