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16:51

속초 곰치국

조회 수 80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속초 도착 첫날 먹은 곰치국
'국'이라고 하니, 그냥 보통 국인 줄 알았는데...  동해, 묵호 항 등에 숱하게 붙어 있던...
검색해서 들어간 '옥미식당'  1인분에 2만원!!  카드 안된다고 먼저 못 박음. ㅜㅜ
너무 뜨악한 가격이라서 당황스러웠는데 3인분 시키고 애들은 두 그릇에 나누어 달라고 했다.  그릇이 꽤 크다.

색다르고, 특이하고 맛있다.  말만 많이 들었지 처음 먹어 본 것인데 그런 것이라고는...  
곰치는 아귀보다도 더 부드러우면서도 질기지 않은 쫄깃한 식감이 있고, 국물은 빨갛지만 맵지 않고 시원하다.  숟가락으로 떠 먹으면서 살랑 거리는 살을 씹어 삼키는데 의외로 가시도 안 걸리고 술술 잘 들어간다.  알은 아마도 도치알 같다.


okmi01.jpg
이것과 아래 사진 비교해 보면 ^^  지인 블로그 검색했을 때는 분명 간판이 빨강이었는데 찾아 간 곳은 흰색


okmi02.jpg
푸핫~  뒤는 빨강으로 칠해져 있슴.  이 사진을 본 것이라서


okmi05.jpg


okmi06.jpg
곰치 살 덩이를 수저에 떠서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okmi11.jpg
ㅋㅋㅋ  저 인위적인 색깔을 어이할꼬.  저렇게 빨갛지 않다.  보정된 핸드폰 사진


okmi08.jpg


okmi09.jpg
밖에선 곰치 다듬고 계심


okmi10.jpg

?
  • ?
    2014.01.16 09:16
    비싸도 너어무~ 비싸....
    한번은 먹을만 한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2010년 통영 굴 file 최유진 2010.01.11 1179
79 충무로가면 항상 생각나는 집.. file 2004.08.29 1192
78 2프로 부족한 오리고기 1 file 최유진 2007.12.25 1203
77 샤인빌 리조트 조식: 제주도 넷째날 아침 file 최유진 2010.06.13 1203
76 2007년 굴 시켜 먹기 2 file 최유진 2007.12.23 1215
75 사당동 LA 곱창구이 & 와라와라 2 file 최유진 2006.06.02 1218
74 양지콩나물밥 (경주) 1 file 최유진 2012.07.24 1218
73 속초 잼버리 야영장 밑쪽의 동루골 막국수 1 file 2004.08.21 1220
72 충북 단양 장다리식당 file 최유진 2010.03.29 1230
71 인천 중화요리 자금성 file 2004.09.16 1232
70 남경식당: 메밀막국수, 꿩만두 file 최유진 2010.07.03 1232
69 료칸 다쯔미의 저녁식사 file 최유진 2006.03.23 1233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29 Next
/ 2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