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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이 무서운 세상이다.

그런 와중에 그 입소문을 쫒아 괜찮은 집을 찾았다.

대청식당 (02-793-2266)

전에 주로 보신탕을 했었던 집인데 경기가 안좋아서 04년

8월경에 업종변경을 한 집이다. 매운갈비찜으로..

조미료의 단맛대신 과일의 단맛으로 양념을 했다.

그러나 매운곳이다.

양재동의 그 꼴같잖은 온돌집의 매운갈비찜보다는 백만배 나은곳이다.

국물이 작작하게 쫄아야 더 맛나고 비벼먹는 밥은 또 일품이다.

메뉴는 달랑 2,3가지 정도다. 버섯불고기와 매운갈비찜..물론 소고기다.

특히 김치가 아주 맛나다.

친절하기도 한데 그 친절은...음..뭐라고 얘기해야 하나.

그냥 가족대하듯이 아주 편하게 해준다.

다시 얘기하자면 음..입에 발린, 그 형식에 얽매인 친절이 아니고

그냥 우러나와서 가족처럼 편하게 대하는 그런 친절함이다.

거북하고 불편하지 않은 그런 친절함..(뭔말인지 알겠죠?)

찾아가는 짧은 즐거움도 좋다. 을지로입구의 초류향을 찾아가는 것처럼

아주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다. 대충 3,40여명의 좌석이 있는듯 하다.

그리고 의자없는 좌식이다. 그냥 허름한 집을 개조해서 만든 허름한 식당.

감히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찾아가는 법은 4호선이나 6호선 삼각지 역에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서

바로 우리은행을 끼고 먹자골목으로 진입을 한다. 약 3,40미터 가다보면

첫번째 좌측으로 꺽어지는 골목이 있는데 그리로 들어가서 조금 가다보면(30여미터)

우측에 입간판이 보인다.


음식 : ★★★★
식당 : ★★★
친절 : ★★★★★
성능 : ★★ (소고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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