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씨 송별회...
이 집이 좀 특별한 건 고깃집인데 와인을 주로 판촉한다는 거.. 화로사랑과 비슷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다.
가격이 훌쩍 뛰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소주를 못 마시는 여성들이 선호할 만하다.
목등심이랑 마셨던 화이트 진판델은 화이트 와인이지만 핑크빛이 돌며 달고 스파클링도 있는, 차게 마시는 와인 중 하나라고 한다.
내 입맛엔 맞다. Beringer의 White Zinfandel~~
으~ 셋이서 목등심, 우삼겹, 삼겹살, 항정살 총 6인분을 해치웠네~
목등심. 2인분인데 간에 기별도 안 가겠네.
계란찜, 된장찌개, 파무침 다 맛나다.
우삼겹. 솔직히 차돌백이랑 차이를 모르겠슴.
삼겹살이랑 항정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