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앞에 있는 벨로벨라에서 크리스마스 외식하다..
매니저님은 여전히 친절하시고, 나인스애버뉴에서 장사 안 되어 이사온 후 그럭저럭 잘 되는 거 같아 다행이란 생각까지 든다.
아이들... 참 까르보나라 잘 먹는다.
'Cozee' (메뉴이름 코제) 뉴질랜드산 홍합을 넣은 아라비아따. 매운 맛
다 먹고 접시 빵을 뜯어 먹는 재미의 뻬쓰까또래
까르보나라
피자를 만두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시켰었는데 사진 못 찍음.
우리가 앉았던 바깥쪽 자리
실내 모습
억지친절, 과잉친절이 아닌 말그대로 친절하고 맛난곳..
집부근에 이런집이 한두곳 있다는건 참으로 행운이다.
스파게티를 즐기진 않지만 여기선 특별하게 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