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gif.co.kr동균이 핑계대고 오랜만에 TGI에 놀러가다.
예전 모임 때 일산 TGI에 놀이방이 있어서 거까지 갔는데 대기자가 많았다.
2층 홀은 현재 오픈을 안하고 있고 놀이방 앞에 '키드룸' 공간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는 걸 가서 알았다.
그래서 요행히 키드룸으로 착석하기로 해서 곧바로 직행. 놀이방과 테이블을 바로 왔다 갔다 하면서 땀나도록 뛰어 놀다..
귀리빵과 버터는 서비스. 리필된다. 점원이 친절하게도 다 먹고 두개를 더 싸주었다.
아이들용 컵도 따로 있고. 나갈 땐 풍선 등, 어린아이를 둔 가족으로선 패미리 레스토랑에서만의 메리트 때문에 오게 된다.
왠만한 4인 가족, 된장찌개 사 먹을 거 아님 삼겹살 외식도 얼마나 많이 드는데..
런치메뉴 'Jack Daniel's Chicken'에 포함된 스프.. 조개(크림)스프라 애들 입맛에도 적당
만8천원짜리 런치 잭다니엘스 치킨.. A1 스테이크 소스가 달달한데 동균인 오히려 튀김 같은 게 더 입맛에 맞는듯..
닭가슴살 요리에 달짝지근한 소스와 미니당근 등의 채소, 사우어 크림을 얹은 감자까지..
후식 때 커피도 나오고 음료도 한잔 포함된다.
역시 패미리 레스토랑은 점심에 와야...
인기메뉴 'Three-For-All' 버팔로윙, 모짜렐라치즈스틱, 포테이토스킨이 각종 소스와 어울리는.
이 날은 쉽게 배불러서..
Chilli & Garlic Shrimp Pasta. 하우스 샐러드가 포함된다. 아래.
허니머스타드 소스의 샐러드와 함께
선아는 볼풀에 엎어지더니만..
일어날 생각도 않는다..
선아는 '염불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듯.. 먹거리보단 놀거리에 열중~
땀나도록 뛰어 놀았던 동균
느끼한걸 먹고 싶어서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아무래도 "까보나라"류의 파스타를 원했던 내겐 좀 약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