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의외로 회를 먹는다.
특히 동균이 덥석덥석 양념된장에 잘찍어먹고
선아는 꿈틀거리는 오징어다리 하나 잡고 뜯어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덕분에 엄마아빠도 잘먹었지.
휴가 때 해 먹인...
소고기 가지전 쌈..
집에서 해먹는 냉모밀국수.
양푼비빔밥 그 첫번째 시도.
오뎅전골과 따끈한 정종
용산우체국옆 "용산왕순대"
장모님의 콩국수.
집앞 "청해진" 수산집.
콩국수 2
해물이 땡겼던 날..
파스타와 함께 한 수다의 연속
Western Set Menu
얼마나 잘먹는지 엄마 아빠 먹을게 없다지요.
부모님 모시고 언젠가 참치집에 갔다가..
병근이 이놈이 글쎄.. 맛난 도로부위만 골라 먹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회를 먹다보면.. 애들도 맛을 안다니까요?
광어회가 나오면..
제일 먼저 기름진 뱃살부터 먹습니다.
정말.. 미친다니깐..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