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10:39

선아, 엉뚱한 녀석...

조회 수 241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모가 쓰레기 버리러 선아랑 내려갔는데 까치가 어디선가 울었단다.
이모 왈, '어디서 까치가 우네.  손님이 오려나부다' 했다.
선아 왈, '아니예요.  까치는 깍깍 까먹어서 까치예요' 했단다. -_-

옆에 마침 아파트 아줌마들도 있었는데 박장대소를 하면서
'어머, 너 어디서 그런 걸 듣고 배웠니?'
'우리 엄마가요' (내가 언제 ㅠ.ㅠ)
'어머, 너네 엄만 별걸 다 배워 주는 구나, 하하하' -_-
이모는 선아가 참 많이 엉뚱한 여자애라고 했다.

음..  나 어쩌지..
썬글라스를 끼고 다녀야 할 거 같다.
아님 아예 변장을 하고 다니던가..
?
  • ?
    보랍 2006.09.04 18:39
    제가 임신했을때 늘 하던 말이 '짱구같은 아이를 갖고 싶다'였어요.
    선아가 짱구같은 면이 있네요.
    아이들은 엉뚱한게 훨씬 아이답잖아요.
    그리고 왠지...이런 아이들이 더 잘 살 것 같기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 10년 전, 유럽에서, 혜선이와.. 3 file 최유진 2005.07.06 779
7 10년 전 수진이와.. 2 file 최유진 2005.07.06 606
6 08년 유치원 갯벌행사 file 최유진 2008.05.25 1909
5 07년 파란나라 홈피에서.. file 최유진 2008.02.12 1934
4 04년 안면도 여행맴버 1 file 2004.11.02 942
3 ...대한민국... 1 file 2006.06.20 2238
2 (해체된) 사진반 1 file 최유진 2005.07.07 701
1 (조인트)동문 후배들.. file 최유진 2005.07.08 582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Next
/ 5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