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돈가스에 가면 양배추를 아주 걸신들린듯이 먹는다.
그 소스가 아주 맘에 드는것 같다. 국물을 마실 정도니까 말이다.
여기 일보는 아줌마들이 다 기억을 해준다. 고맙게도 말이다.
매 3개월에 2번정도는 가는 편이니 말이다.
허기사 그거 아니더라도 애아빠가 혼자 어린아이 데리고 나와서
돈가스 먹이는 건 나도 여태 보질 못했다. 큰 아이들은 몰라도..
오늘도 아주 친절하게 자리 내주고 아주머니들 너댓분이서 반가워
해 주신다. 이놈은 숫기가 없어서 아직 인사도 못한다.
애비 반만 닮으면 얼마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