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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물놀이.
엄마가 잔뜩 준비를 해놓고 실내풀장이라도 데려가려 했으나 선아가 심한 기침을 하는 감기에 걸렸다. 아이들은 조르고..어쩔 수 없이 집에서 작년에 사다놓은 조그만 튜브풀에 물을 따뜻하게 해놓고 물놀일 시켜야 한다. 이거 부느라고 눈알 튀어나오는줄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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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의 이동수단
우리 아파트는 1층 바깥에 아이들이 자전거 등을 많이 모여 놓는다. 동균이, 선아는 그 주인이 없으면 잠깐씩 타고 놀기도 하고.. 그 중 많이 낡은 씽씽카를 곧잘 타곤 했었는데, 하루는 선아가 가지고 노는 걸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가 '내꺼야!' ... -
진호가 찍어준 사진..
길다.. 어제 동균이가 곰세마리를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는게 생각나네. "뱀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뱀 엄마뱀 애기뱀 아빠뱀은 길.쭉.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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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2세
정민영..04년 12월 현재 11개월짜리 아이 낮도 안가리고 잘 울지도 않고 애가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첨엔 진성이의 마나님 얼굴이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진성이의 얼굴도 묻어 나온다. 참으로 신기하다... -
지준호
재주꾼이다. 특히 사진쪽으로.. 그중 음식사진을 아주 기막히게 찍는다. 이곳 홈피에서도 지준호의 사진을 많이 사용한다. 일일히 덧글을 달기가 귀찮을 정도로 말이다. 이 아래에 있는 사진들도 많은 부분이 지준호 것이다. 먹는거 좋하하고 여행좋아하고 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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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딴엔...
사내녀석들은 왜 저러는지.. 지딴엔 폼잡는다고 사진기 들이대면 저런 부담스런 포즈를... 귀찮으리만치 요구를 하지만 좀 멋지고 귀여운 포즈 좀 취해 주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램. 그러고 찍고 나면 꼭 와서 확인해야 한다. 확인하면서 '음~ 멋있는데' 하면... -
지들끼리..
싸웠다 놀았다를 반복하는 녀석들.. 뭐가 그리 신나는지 머리에 똑같이 핀을 잔뜩 꼽아 놓고 꺅꺅 거리면서 논다. (Fuji F420 by 유희종) -
지난 봄 풍경
2010년 4월 ~ 5월 사이 집 근처 공원과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찍은 모습들.. 지난 겨울은 내내 추웠고 봄엔 변덕이 대단했었다. 꽃 피고 나서 왕창 추웠다가 5월엔 더운 날도 많았었다. 봄도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5월 2일 일요일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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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결혼
주원이 결혼 소식을 딴 친구한테서 들은 우리로선 발칵 뒤집어 질 수 밖에... 나 결혼한 후 9년만에 주원이가 테이프를 끊으니 내가 왜 새삼스러운지.. 신랑은 7세 연상의 부장님 ㅎㅎ 얼마나 다행인지, 정작 친구들은 소개 못 시켜 줘도 지방에 홀로 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