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다.. 어찌되었건.. 잘 먹고 기운 좀 차리자.. 맨날 이렇게 먹다간 바로 다음 주에 거덜날거다..
술은 한 잔도 못하게 되었으면서 술안주로만 도배했네.. 월남쌈이랑 낙지도 같이 데치고~
노량진에서 산 해삼. 붉은색깔 홍삼이 포함되었는데 일반 해삼보다 더 맛있는 듯 하다.
멍게 꼭지
이마트에서 산 명주조개. 해감을 좀 오래했더니 조개 맛이 쪼금 덜해졌다. 이미 해감을 충분히 했다고 했는데..
국물은 시원하고 조개 맛이 참 달다. 한 팩에 5, 6천원 정도~
해삼 다듬은 내장. 선아 차지
이마트표 활멍게가 훨씬 향이 강했다. 노량진에서 더 산 활멍게는 좀 평범. 섞어 놓고 보니 색도 다르다
백합 조개를 호일에 싸서 오븐에 놓고 찜. 자세히 보니 모시조개가 섞여져 있다. 헐~ (썩을 놈들~)
호일에 흐르는 국물까지 조르륵 따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