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광명에 있는 양평골 (해장국집). 건물을 옮겨서 2층으로 넓힌 후 메뉴를 확장했다고 한다.
1층이 해장국이고 2층은 전골 등 각종 음식들이 있지만 우리는 해장국 먹으려고 했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해서 한가로이 먹어서 더 좋았다.
해장국과 소 내장탕 유명~~ 우리는 해내탕 (해장국 + 내장탕) 각각 시키고 애들은 뚝배기 불고기 하나 시켰는데 우리 내장 건더기를 애들이 (특히 선아) 너무나 잘 먹어서 남편은 건더기를 거의 다 애들한테 주었다..
밑찬
그닥 짜지 않은 짠지 반찬인데 맛있다.
'해내탕'이라고 하는 건데 9천원. 해장국과 내장탕을 섞은 것인데 해장국은 선지가 들어가는 거라서 이게 더 나은 것 같더라.
비싼 음식이다. 하지만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먹고 나면 맛있었다는 생각만 남는다.
뚝불고기는 만원이나 한다.
아빠의 희생 ㅜㅜ
애들 둘이서 뚝불 먹으라고 시켰던 건데 연신 '내장 please~'를 외치는 선아를 위해, 그리고 동균이랑 나한테도 잔뜩 내장 건더기를 주고
자기는 국물과 콩나물만 먹었다.
주소는 광명시 하안1동 412번지..맛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