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슈퍼에서 산거다.
동균아빠 티셔츠라도 사려고 했더니 캐널시티는 비싸기만 하구 정찰제고.
공항 등에선 유치하게 '일본'이란 한자가 박혀 있거나 화투 그림으로 만든 티셔츠 등... -_-
캐널시티 꼼시꼼사라도 가 보는 건데..
대신 맥주 안주를 샀다.
이 안주들과 게다가 아사히 맥주를 사 가지고 오느라 (거기다 깨드레싱 하나) 선물 가방이 그리도 크고 무거웠던 것..
아~ 정말 생각 하기도 싫어, 어찌나 무거웠던지.. 겨우 두 캔 사가지고 오는데 후회막급이었으니..
주로 유후인 숙소 근처 마트와 역 주변의 커다란 마트에 우산 쓰고 비 주룩주룩 내리는데 사 들고 왔다.
왼쪽 두개는 스낵 같은 거, 나머지 두개는 포 종류.. 맨 왼쪽 것은 김 튀긴 거 같은..
아사히 생 캔 맥주 2개. 사이즈는 작다.
기린 맥주가 귀여운 싸이즈가 있다고 들었는데 유후인에선 발견을 못했다.
아쉽지만 아사히가 가장 유명하고 한국은 비싸니 샘플격으로 2개 사가지고 왔다.
이게 나중에 그렇게나 천덕꾸러기가 될 줄은.. 주말에 부른 배를 안고도 부득부득 마셔 줬다.
안에 뭐가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다. 거의 바삭하게 짭조름하게 튀겨낸 것인데 약간 해물 맛도 난다.
가운데 치즈에다가 양옆으로 얇게 포를 붙인 거다. 질기지 않다. 거의 치즈맛이다.
조그만 생선 포인데 꽤 맛났다. 맥주 안주로 제격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