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나왔는데 오늘서 만져 본다.
크기는 작아지고 도안도 달라지고.. 특이한 사항은 앞의 홀로그램과 뒷면 논란이 일었던 '혼천의' 모양.
언제나 그렇듯이 좀 지폐다운 (?) 면모가 아직 없는 듯 하지만, 오랫만에 발행된 새 지폐라서 이래 저래 관심이 다들 많았던 듯.
홀로그램 모양 1
홀로그램 모양 2
겹쳐 보임.. @.@
불빛에 비치면 건곤감리 모양도 보이는데 낮엔 발견하지 못함.
뒷면 '메이드 인 차이나'란 거 땜에 말이 많았던 '혼천의'
(노컷뉴스)
새 만원권 뒷면에 채택된 '혼천의(渾天儀)' 도안을 놓고 독창성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시중에 공급되기 시작한 새 만원권 뒷면에는 국보 230호인 혼천시계의 일부인 혼천의와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보현산 천문대 천체망원경 등이 도안으로 담겨있다.
이 가운데'혼천의에 대해 학계 일부에서는 "중국에서 유래된 만큼 우리 지폐에 사용하기는 곤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일각에서는 국보 230호인 혼천시계의 일부인 '혼천의'보다는 혼천시계 전체를 도안으로 채택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혼천의가 기원전 2세기쯤 중국에서 처음 고안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우리 실정에 맞게 개량하고 발전시킨 독자적인 발명품"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세종대왕 때 혼천의와 혼천시계가 제작됐다는 기록이 있어 세종시대의 과학기술 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 적절한 소재로 판단돼 도안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종 때 제작된 혼천의 실물이 없어 현존하는 국보230호인 송이영 혼천시계(1669년 제작) 가운데 혼천의 일부만 도안으로 채택했으며 이 '혼천의'도 중앙에 지구의가 있는 등 우리만의 독창성을 갖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그런 돈은 아이들 부루마블 게임통에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