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이 서울 다녀오면서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에서 치즈케이크를 사왔다.
구룩구룩거릴까봐 감히 먹지는 못했다. 커피 한 잔과 한 조각 먹었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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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커피 한 잔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지난 15년의 직장생활동안에 길들여져 커피, 녹차, 등..차 종류를 안마시는 편이다.
이곳에 내려와서 생긴 습관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대충 6시 3,40분쯤..)
TV뉴스를 크게 틀어놓고
이불정리하고
이런저런 어지러진것들 정리를 한다.
그런담에 청소기를 한번 돌리고 나서
걸레질을 한다.
주방에 있는 이런 저런 컵종류들 안닦인것 있으면 닦아서 정리하고
샤워를 한다.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이 사무실의 직원들에게 상쾌한 아침을 열어준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좋다.
그런후에 책상에 앉아서 전날 있었던 일 다이어리에 정리하고
가계부 적을 동안 물을 올려놓는다.
커피가 맛있는줄 몰랐는데...(그래서 연애때도 까페가는걸 별로 안좋아했다..흐..)
이렇게 시작하는 커피는 비록 커피믹스라도 맛나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시작하시길..
펠티에 것도 맛날걸?